▲ 강원 정선소방서와 관계 기관은 계곡으로 추락한 모닝차량의 탑승자 4명 중, 한명인 이모(66.여)씨의 시신을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진=정선소방서는 600여 명의 인원을 투입, 시신 수색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강원 정선군 남면 광덕리 광덕계곡에서 차량추락으로 4명의 노인이 실종된 가운데, 이모(66.여)씨의 시신이 정선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 인근에서 발견됐다.

이번 사고로 김모(79.남)씨와 권모(70.여), 유모(59.여)씨는 아직까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정선군과 정선경찰, 정선소방서 등 관계 기관은 시신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특히, 관계 기관들은 6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광덕계곡부터 동강까지 정밀 수색에 나서면서 범위를 넓혀 수색중에 있다.

한편, 지난 4일 강우량은 175mm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모닝승용차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계곡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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