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가 '사드'를밀어내고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등극했다. 이슈를 넘어 열풍에 가까워 지고 있는 '포켓몬 go'로 인해 강원 속초시는 예상외의 금맥을 잡은 듯하다.

증강현실(AR)은 현실의 이미지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로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고, 레어 포켓몬이 나오는 곳은 게임유저로 북적이고 있다.

현재 게임이 가능한 강원 속초지역은 포켓몬으로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SNS에 속초로 포켓몬을 포획하러 떠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이정도의 퀄리티와 이슈라면 국내에서도도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지만 국내 오픈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포켓몬 go'게임을 통한 열풍은 국내에서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GPS접속은 단절돼 있어 정상적인 게임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지만 예외대상이 되는 속초.양양은 이미 '속초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으면서 게임유저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속초행 버스 등은 매진되는 사태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포켓몬 go'게임의 첫번째 성지 '속초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어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여행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메가히트라는 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포켓몬 go'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속초와 양양 두 지역은 예상외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속초의 경우 바다 근처라 물포켓몬이 자주 등장하고, 설악산쪽으로 갈수록 풀포켓몬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곳곳에 게임유저들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포켓몬 go' 화면상에서 캐릭터 옆에 뜨는 CP는 높을수록 희귀하고 강한 포켓몬으로 게임 유저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포켓몬 몬스터들이 대한민국 속초에 떴다는 소식에 지금 전국은 ['포켓몬 go' 속초마을']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