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대학 조성"

▲ 강원대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조감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총장 김헌영)는 19일 오후 2시 대학본관 옆 그린에너지 신축공사 부지에서 김헌영 총장을 비롯, 보직교수 20여 명과 삼척시장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에너지연구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 연구관은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교육 및 연구시설로서 2016년도 국비 6억7,600만원을 확보하고 앞으로 총 사업비 199억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오픈 캠퍼스 조성을 위한 그린에너지 연구관은 최상층(지상10층)을 활용, 캠퍼스 중심에 자리하고 삼척시내와 캠퍼스 조망을 한눈에 볼수 있는 조망권으로 스카이 카페테리아를 설치해 교직원, 학생들에게 북카페, 코피스, 미팅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그린에너지연구관 잔여사업비 177억원을 2017년~2109년(3년간) 집중 투자하여 사업기간 내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예산관련 부처에 건의 및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공학대학 및 방재전문대학원을 에너지기술 분야로 개편 진행해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과 에너지 분야에 그린에너지연구관을 중심으로 특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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