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 (서장 한상균) 에서는 20(수) 오후 2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여성안전망 구축을 위한 '범죄예방협의체' 위촉식 및 간담회 갖고 민·관·경 협력치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범죄예방협의체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등 강력범죄의 예방 및 시민의 근린생활치안 확보를 비롯, 다양한 지역 사회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강원대 교수, 병원원장, 춘천시청 과장,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또, 이들은 앞으로 경찰의 범죄 진단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단체별 구체적 개선방안을 협의하고 투입자원 등을 논의하게 된다. 

한상균 춘천경찰서장은 "협의체와 함께 범죄 취약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시설 개선하여 안전한 춘천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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