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내 위치, 범죄 취약지역 집중 순찰 등 다목적 치안활동 수행 예정

 

강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사진)는 오는 8일(월) 오전 10시 5층 대회의실에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날 발대식에는 이중구 강원지방경찰청장, 김진태 국회의원, 최동용 시장, 황환주 시의회 부의장, 최성현 도의원, 정락병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등 주요 외빈 및 경찰관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기동순찰대는 경찰서 내에 위치하고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순찰차 6대를 운영, 춘천시 전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기동순찰대는 평소 관할에 얽메이지 않고 범죄 취약지역 집중 위력순찰 및 위험 제거활동, 단속․홍보활동 등 다목적 치안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강력범죄 및 이동성 범죄 발생 시 기존 지역경찰과 함께 초동 단계에서부터 경찰력을 집중 투입, 신속하게 범인을 제압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춘천 지역의 치안유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구 강원지방경찰청장은 발대식에 앞서“가시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112신고 출동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목적 기동순찰대의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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