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의동 고려충전소 앞 사거리 ↔ 칠전동 농민주유소(70km/h → 60km/h)

강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는 그동안 교통사망사고 위험지역으로 문제가 제기 된 온의동 소재 고려 LPG충전소 앞 사거리(속칭 배나무골) 부터 신동면 소재 팔미교차로 약 4.4km 구간에 대해 차량 운행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 오는 8월16일부터 시행한다.

구간별 변경 내용으로는 춘천시에서 관리하는 온의동 소재 고려충전소 앞 사거리부터 칠전동 소재 농민주유소 앞 구간은 기존 70km/h에서 60km/h로,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에 관리하는 칠전동 소재 농민주유소 부터 팔미교차로 구간은 80km/h에서 70km/h로 하향 조정된다.

이번에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된 구간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 2건의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문제가됐다.

이에 경찰, 시청,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마치고 속도제한 및  과속단속 카메라, 중앙분리대 설치 등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할 예정으로 이 구간에 대한 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