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춘천경찰 위상제고에도 한 몫

 

강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는 30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강의'를 펼친 가운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대 유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범죄예방 강의는 최근 외국인 범죄사례와 범죄 피해 발생시 대처 및 신고요령 등을 강의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무면허 운전, 취업, 체류지 이탈 등 유학생들이 자칫 실수할 수 있는 범죄행위를 사례별로 소개했다.

춘천서 관계자는 "불법취업, 조직폭력 등 범죄 대처요령에 대한 강의와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시대에 부합하는 춘천경찰의 위상 제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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