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근절 캠패인 활용 인기 높아

▲ 춘천경찰이 30일 오후 6시 춘천 명동 브라운 5번가에서 '포돌이 나노블록'을 학생들에게 나눠준 가운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강원 춘천경찰서 제공.>

강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는 30일 오후 6시 춘천시 명동 브라운 5번가에서 강원도청, 청소년쉼터, 강원도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강원도청 청소년문화센터, 춘천청소년 문화의 집 등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선보인 '포돌이 나노블록'을 활용,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블록을 배부 받은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포돌이 귀엽다”, “너무 예뻐요”,“포돌이가 나노블록으로 나왔네요”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나노블록으로 인해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가출청소년 긴급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캠패인에 활용하면서 상당한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경찰 관계자는 "포돌이 나노블록을 단순히 배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해 시민들과 조립 해보는 참여 치안의 장을 만들계획이다"며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포돌이 나노블록을 나눠줄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전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포돌이 나노블록'의 인기가 시민들사이에 퍼지면서 4대악 근절 캠패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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