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는 5일(수)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다국적 체류외국인 범죄예방진단팀 간담회를 실시했다.

체류외국인 범죄예방진단팀은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갖은 관내 체류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폴란드 등 6개 국적 10명이 주요 구성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생활하면서 겪은 불합리와 범죄취약지 등을 관찰하며 월 1회의 회의를 통해 그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체류외국인 범죄예방진단팀은 참여치안의 일환으로 체류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관내 범죄취약개소 및 내국인의 우월적 지위하에 이루어지는 갑질횡포 등을 관찰함으로서 범죄예방 및 치안진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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