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는 8일 오후 3시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월드비전 춘천종합 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학교 내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학생 권리 보호 캠패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패인에서 '4춘기 프로젝트 2'의 세 번째 프로젝트인 '포돌이 나노블록'을 함께 제작하며 참여치안의 장을 열었다.

포돌이 나노블록을 함께 조립한 시민들은 "와 ~ 너무 귀여워요", "평소 나노블록 조립을 좋아하는데, 포돌이를 조립하니 왠지 경찰이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라고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캠패인을 통해 춘천경찰은 그동안 딱딱하고 정보전달에만 집중했던 틀에서 벗어나 '포돌이 나노블록'을 이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경찰 관계자는 "4대악 근절 홍보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주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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