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출마 공약 5년째 지키며 이웃 사랑 실천

▲ 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정비를 기부하고 있는 김기홍 강원도의원(39.사진 중앙)은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홍 강원도의원(39.새누리당)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년째 의정비를 기부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의원는 15일 오전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실에서 저소득층에 써 달라며 성금 2천 500만 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원주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4원 도의원에 출마하면서 밝힌 공약을 당선된 뒤 5년째 지켜오고 있으며 기부한 의정비는 어느새 1억원이 됐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김 의원이 5년째 나눔에 동참하면서 김 의원의 기부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김 의원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