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도계지역 음악봉사동호회인 어울림(회장 김상수)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울림은 2016년 연말을 맞아 도계읍 장애인보금자리 식구들과 도계재가노인지원센터 소속 어르신 등 120여 명을 초청,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떡, 과일, 음료 등을 제공했으며 특별한 무대도 준비해 폐광지역의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해피투게더'행사는 독거노인, 장애인보금자리 식구 및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으로 마련됐다.

또, 어울림의 7080통기타, 밸리댄스, 색스폰 공연, 민요공연, 지역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2시간여 동안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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