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25개교 710여 명 학생들에 해양교육 기회 제공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이 강원도 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다와 해양안전에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2016년 등대해양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

등대해양교육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왔으며 속초·주문진등대에서 ‘등대해양학교’와 현장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등대교실’을 도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실시했다.

이는 바다를 접하기 힘든 강원영서지방 초·중학교 등 총 25개교 71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특히 15년도 신청한 다수의 학교가 재신청하는 등 교육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도에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진로탐색 콘텐츠를 정비할 예정이며 교통비·기념품 등 교육예산을 확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어 장례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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