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병원장 김정미) 진폐환자 취미교실 퍼즐반이 지난 19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진폐환자 취미교실 퍼즐반(이동락 외 12명)에서는 올 한해 퍼즐작품 전시회를 통한 작품 판매금 100만원을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태백중학교(교장 박순영)에 장학금으로 기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취미교실 퍼즐반의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태백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진폐환자의 정서안정과 효과적인 여가활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