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소양강스카이워크 방문이 겨울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이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관광 비수기인 12월에도 주중 1일 평균 600여명, 주말에는 2500여명이 찾고 있으며 방문객은 10월까지 월 9만명 이상에서 겨울 시즌이 시작되는 11월 4만명으로 줄었다.

시는 12월에는 방문객이 많이 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주중, 주말 꾸준한 방문 인파를 보이며 22일 현재 2만3000명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25일 개막한 로맨틱춘천페스티벌 방문 여파로 겨울 기간에도 소양강스카이워크 방문객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7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53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속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재 소양강스카이워크 주변시설 보완과 콘텐츠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입구 데크를 현재보다 2배로 넓히고 입체감을 더하는 트릭아트도 설치할 계획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내년 1월 1일부터 외지 방문객에 한해 2000원의 입장료를 받지만 같은 금액만큼 지역 내 상가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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