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세무과 직원들이 2016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삼척시청 세무과는 김진진 세무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지난 22일 강원도로부터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23일 시장실에서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진진 세무과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에너지산업과가 강원도 내 에너지시책평가에서 '에너지절약 추진 부분'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삼척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 직장 내 훈훈한 정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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