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방지 여파로 강원 춘천시가 정월대보름 축제인 '달맞이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시는 사상 최악이라는 AI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주관단체인 춘천문화원과 협의를 통해 대보름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춘천시의 정월대보름 축제는 11일 오후 2시부터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시민 참여행사와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의 전통 민속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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