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로 관광객 발길 끊이지 않아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6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주말을 이용한 관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일 막이 오른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연일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축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9일 근덕면 상맹방리에는 가족들과 연인, 단체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난해와는 다른 광경을 연출했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채꽃밭 좌.우측에 마련된 초대형 주차장으로 관광객들의 손쉬운 발길이 눈에 띠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가수 이우리 등 지역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면서 유채꽃축제장을 환희로 물들였고, 온화한 기후로 유채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즐거움을 만끽했다.

진광선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와는 달리 협소했던 주차장을 개선,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왔다"며 "관광도시 삼척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행사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 근덕면 상맹방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6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9일, 주최측 추산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