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말복 맞아 복지관 이용 장애인에 삼계탕 무료중식 제공

강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혁, 이하 복지관)에서는 오는 10일 한국전력공사 원주전력지사(지사장 이백석)의 후원과 봉사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200여 명에게 삼계탕 무료중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재가장애인 56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원주전력지사 직원들이 말복을 맞아 직접 삼계탕 재료를 준비해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들을 응원하며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전력공사는 사회의 그늘진 곳곳에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원주전력지사 이백석 지사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특히, 원주한전사회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원주 지역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김장김치와 무료중식지원, 취약가구 소화기 지원 등의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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