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건의 상담실적 올리며 540만원 현장판매 실적 달성

강원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지도단장 국제무역학과 교수 김태인)이 지난 3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 난펑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7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 Guangzhou)’에 참가, 약 31,000위안(한화 540만원)의 현장매출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박람회는 참관업체 약 3,800개사, 참관객수 약 의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 미용 전문박람회이다.

국내의 안티에이징, 미백 위주의 고기능성 화장품 업체인 ㈜라이프투게더와 협력한 3명의 GTEP 요원들은 3일간의 박람회 일정 동안 현장에서의 부스설치, 시장 조사, 마케팅 및 판촉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여성청결제와 비타민 앰플 등 약 50개의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숙지를 시작으로 현지 언어에 능숙한 인원을 배치해 상담에 도움을 준 요원들은 약 40건의 상담실적과 540만원의 현장판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박람회 통역 및 바이어 상담 지원을 담당한 문예빈 요원은 “학교를 벗어나 실무를 겪을 수 있어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대학교 GTEP 사업단은 오는 9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17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 수출 진흥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GTEP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 전국의 24개 대학교, 지자체 및 중소기업이 지원하고 참여하여 글로벌 무역 인재를 양성하는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며 국내 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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