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점 보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업체되도록 노력하겠다"

▲ 강원 동해시 송정동에 위치한 중앙장례식장은 8일 '어르신 점심 행사'를 열었다. 이날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직접 차량을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챙겼다.

강원 동해시 송정에 위치한 중앙장례식장(대표 한명자)은 8일 관내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 대접' 행사를 열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장례식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이미지 쇄신과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최측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 주최 측에서는 먼 거리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차량을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등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분주히 움직였다.

행사를 주최한 한명자 대표는 "최근 장례식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사고가 이어질 뻔 했지만 다행히 초기진압에 성공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 행사를 갖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는 "부모님같은 분들께 지역에서나마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다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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