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송어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를 앞두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8회 평창송어축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제23회 대관령 눈꽃축제는 내년 1월 9일부터 1월 18일까지 열린다.

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지형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에서는 경찰, 소방, 한전, 평창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주최 측으로부터 행사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에 대비한 조치사항 등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위원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만일의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마련,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즐거운 추억과 안전한 행사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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