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농림어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2017 농림어업인 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수상부문은 농업진흥, 축산진흥, 임업진흥, 수산진흥 총 4개 부문으로 삼척시 농림어업대상 심의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농업진흥부문 수상자 백승옥씨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기업형 새농촌 추진과 전국최초로 폐교를 이용한 미로정원을 개장 고용창출과 마을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선진농업 증진에 기여했다.
축산진흥부문 수상자 최승수씨는 한우를 사육하면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업진흥부문 수상자 김주석씨는 산약초, 산채재배 등 산림자원화로 고부가 가치창출 및 지역 임업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수산진흥부문 수상자 김규수씨는 어촌계 발전 및 어업소득향상은 물론, 바다정화 사업에 앞장서는 등 잘사는 부자어촌 증진에 기여했다.
한편, 2017년 농림어업인 대상수상자들은 제22회 삼척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11월 10일)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