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사실 드러날 경우 사업주 엄중 처벌 방침 내세워

강원 태백고용노동청(지청장 박태서)은 지난 2일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한 사고와 관련, 부분 작업중지(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태백지방고용노동청은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는 한편, 현장조사가 마무리되면 공사 관련자를 소환해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박태서 태백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며 "근로자들에 대한 항시 예방.대응 체제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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