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준공,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그 자체' 랜드마크 기대

▲ 강원 춘천시가 중도에 추진중인 레고랜드와 시를 연결하는 교량을 '춘천대교'로 결정, 역동적인 분위기로 관관명소를 겸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강원 춘천시 중도에 추진중인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잇는 진입교량 명칭이 '춘천대교'로 결정됐다.

춘천시는 최근 학계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지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고 13일 밝혔으며 근화동에서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하중도를 잇는 폭 25m(4차로), 길이 966m의 사장교 형태다.

춘천대교는 강원도와 춘천시가 850억여원을 들여 2015년 6월 착공해 이달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춘천대교가 원형 주탑을 중심으로 양옆 상판 케이블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도록 만들어져 그 자체로 관광명소를 겸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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