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립합창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삼척시립합창단은 문화소외계층의 향유와 기회가 부족한 병원, 요양원의 환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위남섭 지휘자의 지휘 아래 13명의 단원들이 남성 중창 및 솔로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일까지 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 보호소의 공연 신청을 받아 완료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삼척시립합창단은 지난 1995년 창단, 매년 2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비롯한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2009년 제14회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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