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KTX 시대 준비, 새로운 역동석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은 19일 오후 2시, 동해시 동해문화원에서 ‘동해시 KTX개통에 따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토론회는 지난 7월, 동해역 KTX운행 계획이 국토부장관의 인가를 받음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를 통해 다가올 동해시 KTX시대를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동해‧삼척 이철규 국회의원과 강원일보가 공동 주최했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동해시청이 함께 했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한 한국관광공사 박병직 강원지사장은 ‘관광마케팅 믹스모델’을 제시하며 동해시 관광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강원일보 권혁순 논설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허중욱 강원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임관혁 (사)관광산업연구원 센터장,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박상출 동해시 안전도시국장이 참석해한 가운데 동해시 KTX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관광산업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철규 의원은 “동해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관광은 동해시의 미래를 책임질 것” 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동해시에 새로운 역동성을 불어넣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토론회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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