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사진) 강원 태백시장이 21일 오후 2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2017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을 수상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전국 72개 자치단체 28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2017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전국 자치단체장들의 공적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한 뒤 투표로 선정했다.
김 시장은 오투리조트 및 KBS 방송국 부지 매각 등을 통한 재정건전화와 재정위기단체 탈피를 비롯해 웰니스 항노화 산업과 도시재생사업, 스포츠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의 차별화된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및 추진, 태백문화광장 및 물길복원사업 추진, 폐광지역시장군수협의회 주도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30만 이하 중소도시 시장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7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11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과 제8회 한국 전문인대상 행정(기초)부문 수상에 이어 오늘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을 수상함으로써 각종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는 물론 신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