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출신 원경환 청장 "우리 고장의 세계 축제에 도민 차량 2부제 적극 참여 당부한다" 밝혀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사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및 대회기간 중의 종합적인 교통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경찰은 올림픽기간 중 집중되는 인파로 인한 차량 지·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관리에 필요한 가용 경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경기장 주변 차량 통제소 및 올림픽 전용도로, 관람객 승하차장 등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차량2부제 안내 및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해 도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2월 한 달간 도내 일부 고속도로와 국도상에 '올림픽 전용차로(65km)’가 지정되어 행사차량과 버스를 제외한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통행제한 구간은 (고속도로) 강릉JC~대관령IC, (국도) 태기사거리(평창면온) ↔ 대관령IC 구간이다.

원경환 강원지방경찰청장은 "우리 고장 강원도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차량 2부제 참여와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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