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에서는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기후온난화로 인해 국지적 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재해로부터 능동적인 대처는 물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현재까지 9개 읍·면에 80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에도 18억 원을 투입해 화암면 몰운리 2개소, 건천리 1개소, 화암리 1개소, 임계면 송계리 1개소, 여량면 남곡리 1개소, 남면 문곡리 1개소 등  총 7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 2월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장마철이 시작되는 7월 이전에 사방댐 설치를 완료 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사방댐에 대해 사방댐 안전조치 2개소, 사방댐 점검 38개소, 사방댐 준설 4개소 등 사방댐 기능유지 및 안전성 등 종합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홍규학 환경산림과장은 "사방댐 설치 및 중점관리를 통해 사방댐 기능의 최적화로 청정자연 및 산림을 보호하는 물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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