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시간대, '봄나들이 삼척맹방유채꽃 축제' 기대감 커

강원도 삼척의 대표 봄 축제인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봄꽃 테마 축제로 자리잡은 삼척 맹방 유체꽃축제는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주요 행사기간인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유채꽃 사진전&아마추어 사진컨테스트 등 상설행사장 운영을 비롯해 자전거 하이킹·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사생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매직풍선 및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딸기초코송이․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거리와 농·특산물 시음·시식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무뎌진 감성을 풍부하게 적셔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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