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은 낮과 밤 기온차로 '환절기 건강관리' 주의 당부

▲ 26일 강원 대기오염정보.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건강에 각별한 유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강원 영서지방은 미세먼지로 잿빛 하늘을 만들었고, 이날 오후 5시께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주시 명륜동과 춘천시 중앙동 66㎍/㎥로,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강원 영동지역은 한반도 등줄기인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영서와는 다른 기후가 나타났으며, 영동은 상대적으로 대기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동지역의 경우 대기질과는 별개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호흡기 질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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