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으나, 봄철을 맞아 각종 레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주의를 요구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58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에서 곽 모(47.남)씨가 이륙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곽씨는 추락 후 119구조대에 의해 영월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인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또, 지난 13일 오후 6시 54분께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에서 작업 중 톱날이 이탈하면서 구 모(48.남)씨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씨는 사고 후 119구조대에 의해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농기계안전사고를 비롯, 각종 레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주의가 상당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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