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소비문화 확산 및 학생들 영양 공급 '일석이조'

▲ 전정환 정선군수가 '한우 맛 체험'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한우를 배식해 주고 있다.

강원 정선군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5일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8 한우 맛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한국한우협회 정선군지부(지부장 김남석) 주관으로 미래의 주역인 지역의 학생들에게 한우 불고기를 제공, 우리 한우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풍부한 단백질 공급은 물론 한우 소비문화 확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에는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태순 정선교육장, 김남석 정선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중·고등학교 급식소에서 학생들에게 한우 불고기를 직접 배식했다.

또, 학생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건강한 모습으로 학업에 열중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번 한우 맛 체험행사는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2천 여명에게 한우 불고기 200㎏(1인 100g)을 배식했다.

김남석 (사)전국한우협회정선군지부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학교생활은 물론 한우에 대한 좋은 이미지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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