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 여만명 다녀간 '삼척대표 축제'로 지역 상경기 활성화 기대

 

'세계최대 장미축제'로 불리는 '삼척 장미축제'가 오는 18일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오십천로 일대가 축제장으로 변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삼척 장미축제'는 '천만송이 장미의 꿈을 잇다'라는 주제로, 오십천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척 장미축제의 재미는 무엇보다 가족들과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광 삼척'의 기반이 정점에 다다랐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숙박업소들과 음식점들은 일부 예약을 마쳐놓은 상태로 알려지면서 이번 축제가 삼척 상경기에 톡톡한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에 위치한 이사부사자공원, 죽서루, 가람영화관 등 근거리에 위치한 놀이.문화시설들이 즐비해 '일석이조'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삼척 장미축제는 매년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대표적인 삼척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올해 시민 열정 콘서트가 추가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삼척 장미축제는 오십천 물놀이 체험 등 23개 공연과 체험.전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관광도시 삼척'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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