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주최하고 율곡연구원 사임당 21(회장 정덕교) 주관한 제27회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입상자가 발표됐다.

부덕과 학문·예능을 고루 갖춘 신사임당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강원여성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화) 강릉시청에서 개최됐다.

이에 시 26명, 수필 27명, 서예 한글부문 32명, 한문부문 33명, 묵화 25명, 전통자수 9명 등 총 6개 부문에 152명이 참가해 30명이 최종 입상자로 선정됐다.

심사는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율곡연구원 사임당21에서 강원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의뢰하여 부문별 2~3명의 심사위원 위촉을 통해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

한편, 시상식(강원도지사 상패 수여)은 오는 25일 신사임당상 시상식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