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천 꽃보고 카누체험교실’ 운영, 관광객에 무료 운영해 큰 재미 선사

 

강원 삼척시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카누 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십천 둔치 장미공원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삼척 오십천 꽃보고 카누체험교실’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시는 카누교실 운영을 위해 카누 15대를 확보하고 수상레저 사업장 신고와 보험가입을 완료했으며 전문지도자 10여 명을 배치했다.

삼척시카누협회(회장 김형호) 주관으로 운영되는 카누교실은 7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삼척장미축제가 열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 강원 삼척시 오십천로에 위치한 세계 최대 장미공원으로 이름이 알려진 '삼척장미공원' 전경. <사진=드론촬영>

특히,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삼척장미축제를 통해 천만송이 장미만큼 가득한 체험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다.

생활체육교실 형태로 카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현장에서 직접 체험 신청해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 기본 교육 후 바로 카누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오십천 죽서루 일원에서 카누 체험교실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카누의 저변 확대를 통한 스포츠의 즐거움과 관광상품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삼척의 또 다른 즐길거리로 부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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