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춘천 중앙시장과 제일상가 등 재래시장에서 여성용 의류와 신발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75.여)씨를 검거,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 25분께 춘천 중앙시장 내 모 상회에서 손님을 맞느라 분주한 틈을 타 매장에 진열된 13만원 상당의 여성용 구두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5일까지 약 20일 동안 춘천 재래시장을 돌며 81만원 상당의 물건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류장 주변 CCTV를 분석, 범행당시와 같은 차림이었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으며,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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