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율동과 맑은 목소리로 관객들에 큰 호응 얻어

▲ 강원 삼척시 대표로 '제19회 강원도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다솔유치원 합창단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강원도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강원도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삼척시 다솔유치원 합창단(지도교사 심민경)이 '119사랑법'이라는 곡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다솔유치원 합창단은 강원도 16개 시.군에서 선발된 유치부 9팀, 초등부 7팀으로 총 16개 팀이 참가, 불조심.생활안전.사고예방 등을 주제로 소방동요를 합창하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삼척시 대표로 참가한 다솔유치원 합창단은 맑은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최종 결과에서도 유치부 2위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진복 삼척서장은 "열심히 연습해주신 지도교사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김란현 원장선생님과 교사,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리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솔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