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행사 눈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강원 원주시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원주 매지리 매지농악전수교육관 일대에서 오는 14일 2018 회촌 옥수수축제를 갖는다.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문화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회촌마을에서 생산한 옥수수를 소재로 옥수수판매와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진행한다.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올해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해 축제를 마련, 2018 회촌옥수수축제에는 옥수수를 테마로 옥수수관련이벤트, 매지농악공연, 국악관현악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생생체험꺼리, 생생겨루기, 생생특별공연, 생생먹거리, 회촌농산물장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지농악장단배우기와 회촌 옥수수를 활용한 LTE옥수수, 날아라옥수수, 옥수수한석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바로 찐 옥수수를 먹으며 국악관현악 관람과 화려한 모듬북퍼포먼스, 흥겨운 매지농악까지. 더불어 회촌 옥수수장터를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원주시민분들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회촌에 방문하시어 회촌옥수수와 원주매지농악의 신명난 공연과 마을 공동체의 두레를 통한 싱싱한 옥수수장터를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2호 원주매지농악의 창의적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