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 '소방공무원들의 어려운 근무환경에도 불구, 감사의 말 전한다'밝혀

▲ 사진=강원 동해소방서 제공.

강원 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27일 관내 화재취약 1가구에 대해 화재예방에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복지공동모금'인 '119행복기금'으로 재원을 마련, 자활업체에 위탁했다.

열악한 근무 환경속에서도 소방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지역의 열악한 가구에 개선사업을 펼치는 부분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한 주민은 "어려운 여건인데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수남 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이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같은 나눔문화.안전문화 조성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