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에서는 아동·청소년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화암면 및 북평면에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한다.

지역아동센터 신축사업은 농촌지역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 등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은 물론 상호간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으로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전용공간이다.

군에서는 이동 및 청소년 복지시설이 9개 읍·면 중 화암면과 북평면을 제외한 각 읍·면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화암면과 북평면에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통해 관내 전 지역에 대한 방과후 돌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군은 화암면과 북평면에 16억원의 사업비 투자해 지상 1층 231㎡ 규모로 동아리방, 집단 프로그램실, 쉼터 등 방과 후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교육활동을 위한 공간인 지역아동센터를 8월 말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통해 학습지도, 놀이 활동, 아동보호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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