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소외계층 263가구를 방문해 위문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명절에도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자비로 1인당 3만원 이상 위문품을 마련,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과 격려를 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삼척시는 현재까지 총 34회에 걸쳐 2억5천만 원 상당액의 위문금 및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자체예산 1억2천8백여만 원으로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과 국가유공자 4,860가구에 햅쌀(10kg) 1포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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