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신건강 위험군의 조기 중재와 생명존중 확산에 큰 기여
'2018년 강원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이 6일 오후 1시 30분 강원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삼척여자중학교(교장 최병덕.사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생명사랑상'을 수상했다.
삼척여자중학교는 지역사회 자살예방활동에 귀감이 된 기관으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난 2016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 학생들에게 안전한 휴식처를 만들자는 취지로 '생명사랑 휴(休)먼 스쿨'을 운영해왔다.
'생명사랑 휴먼스쿨'은 3개년에 걸쳐 전교생・전교직원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우울증, 생명사랑 동아리 활동 지원, 생명사랑 이벤트 등 다양하고 집중적인 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위험군의 조기 중재와 생명존중 확산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은 삼척여자중학교는 횡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영월군 석정여자고등학교 생명사랑동아리, 양구군 도란도란 행복마을 금악리운영위원회와 함께 강원도 4개 우수기관에 선정, 의미있는 수상을 하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