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권 관광활성화 및 생활관광을 선도하는 에너지 충전소 역할을 담당할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조합장 서경호)이 창립된다.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 창립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영월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으로 강원 남부권 정선·태백·영월·평창·횡성 등 5개 시·군이다.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은 창립과 함께 조합에서는 강원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레인보우시티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통합 관광상품 188개 코스를 7가지 테마별로 더욱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시티버스 등 교통편의를 확충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아카데미 운영으로 관광매니저와 같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5개 시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과 상품을 통합 개발하는 '레인보우시티' 사업은 강원남부권이 명품관광클러스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은 지난 3월 강원도 승인을 받아 5월 조합사무실 설치 및 5개 시·군의 공무원 파견으로 출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