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TV넘나드는 중견 배우.감독 등 총출동

 

개막을 이틀 앞둔 제 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2019. 8.2-8.4)가 한여름 정동진의 밤하늘을 반짝반짝 수놓을 라이징 게스트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피서객, 영화제 마니아, 문화 힙스터들의 성지순례 영화제로 사랑받고 있는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공식 게스트 및 비공식 게스트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눈부신 연기 앙상블로 주목받은 여성 배우 3인방 김새벽, 정하담, 김예은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및 중견·신인감독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개막식을 진행하는 이상희 배우와 장우진 감독, 개막공연으로 정동진을 처음 찾는 바버렛츠, ‘5교시 영화수업’에 참여하는 김새벽, 심희섭 배우와 이를 진행하는 ‘배우연구소’ 백은하 소장은 정동진독립영화제의 프로그램 게스트로 정동진을 방문한다.

중견감독으로는 김동원, 홍형숙, 이현승, 권칠인, 방은진, 김조광수 감독이 정동진을 찾으며, <파도를 걷는 소년>의 최창환 감독과 <나는보리>의 김진유 감독 등 25편의 단편 상영작 감독들과 주연 배우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제 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8월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되며, 총 27편의 장·단편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식은 8월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배우 이상희와 장우진 감독의 사회로 막을 올린다.

한편, 독보적 레트로 감성의 여성 보컬 듀오 ‘바버렛츠’가 개막 축하공연을 펼치며, 모든 행사 및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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