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26일 이틀간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강원 원주시 치악산 복숭아 축제가 갖고 있는 매력은 복숭아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원주시 농특산물도 함께 맛볼 수 있기때문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매년 즐겨 찾고 있다.

강원 원주시에서 생산되는 명품 복숭아 축제인 '제20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원주 복숭아는 이번 축제를 통해 8천 상자 판매를 목표로하고 있다.

또, 원주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혜영 씨를 초청해 특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1만7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4천 9백상자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축제의 미를 더할 이벤트로는 복숭아 빨리 먹기, 길게 깎기, 복숭아 경매, 노래자랑, 중량 맞추기, 물풍선 던지기 등은 가족들 참여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원주시연합회에서는 복숭아화채와 감자전, 도토리묵 무침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며, 치악산 한우.큰 송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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