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실종자 수색작전에 각종 장비 투입해 '총력'

지난 17일 강원 동해시 천곡동 한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물에 빠진 일행을 구하려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17세 A군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고 당일 A군은 자신의 일행이 파도에 휩쓸리자 일행을 구하러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A군에 의해 구조된 일행은 무사히 파도를 빠져나왔지만, A군은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면서 실종돼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현재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5척, 헬기 1대 등 각종 장비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구조된 B군은 현재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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