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양호 삼척시장의 선고공판이 오늘 오후 2시에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를 두고 지역 내 공직사회와 시민들이 주의 깊게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고발당한 김양호 삼척시장은 지난달 16일 검찰로부터 벌금 700만원의 구형을 받았다.김양호 삼척시장의 선고 결과를 두고 삼척 뿐 아니라 인근 지역 기관.단체장들도 깊은 관심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태백 지역 A 단체장은 "원전 무효를 내세워 시장에 당선된 김 시장의 결과에 따라 인근 지역
겨울철 강원도 삼척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지난해 12월 한달 간 삼척지역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객 조사를 펼친결과 환선굴, 새천년도로, 해양레일바이크 등 38만 여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에너지 도시와 맞물려 공사관계자와 관광객들이 삼척에 임시 거주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유동인구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과거 모 방송 드라마로 인한 홍보효과 덕분에 죽서루와, 새천년도로, 바다 인근
① 1월 10일; 오전 1시 30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자동차 정비소, 오토큐 아일공업사~제2운천교 쪽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신혼부부의 남편 강경호씨(29)였다.② 1월 12일; 다음 TV팟과 중고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뺑소니 교통사망사고 가해차량 차종을 알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뺑소니 차량이 지나가는 모습을 찍은 CCTV 영상이 담겨 있었다.③ 1월 13일; 지역일간지 충청일보가 사건을 처음 보도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CCTV에 찍힌 용의
지난 23일부터 열린 제22회 태백산 눈꽃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주말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태백으로 발을 옮기고 있다.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마냥 즐거운 듯 온통 흰 세상으로 둘러쌓인 태백에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는 맑은 공기와 태백산의 설경이 큰 몫을 하고 있다.전국 각지에서 태백산 눈꽃축제를 즐기고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해 삼삼오오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지역 상인들도 화사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태백산 눈꽃축제가 올해롤 22회째를 맞으면서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지난 14일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가 삼척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는 국가몰락의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강의가 공무원들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의 특별강연은 공직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강연에서 함 대표는 "프랑스 혁명,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게 된 것은 부패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에서 비롯됐다"며 공무원의 청렴과 친절을 강조했다.또, 함 대표는 "현대 복지국가에서도 정부의 부패, 공직자의 투명성
지난 6.4지방선거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상대후보를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양호(53)삼척시장에 대해 검찰이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16일 오후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동규 부장판사)에서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양호 시장에 대해 700만원을 구형, 함께 기소된 안모 씨 등 2명에게 각각 200~600만원을 구형했다.이날 김양호 삼척시장은 "권위주의 산물인 관사 매각은 민선자치시대의 추세이지만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것은 제 불찰이고 잘못이며 이를 인정한다"라며 "현명하
기사 쓰는 틈틈이 사전취재 필수...문체·형식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좋아그의 꿈은 작가 내지는 잡지사 에디터였다. 용기가 없어 신춘문예에 도전하지는 못했지만 그는 대학생 시절 문화잡지에서 프리랜서 에디터로 일하며 꿈을 키웠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업계 상황은 열악했고 그의 고민은 늘어만 갔다. 그래도 그는 글을 쓰는 직업을 갖고 싶었다. 그러다 한 번쯤 기자의 세계에 궁금증이 치밀었다. 돈을 받으면서 글을 쓸 수 있는 직업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렇게 시사저널 인턴기자에 지원한 그는 연이 닿아 시사저널에 입사하게 됐다.
동해상공회의소(회장 김윤재)는 6일 오전 11시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윤재 회장을 비롯, 심규언 동해시장, 김혜숙 동해시의장 등 기관단체장 들이 참석, '동해의 미래, 우리의 힘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힘찬 새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일 오후 정선 사북 (주)강원랜드 카지노 객장 내 게임 테이블 인근에서 A(62)씨가 숨져 쓰려지면서 (주)강원랜드에서는 올해 첫 사망 사고가 일어 났다.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 한 결과 A씨는 몸이 불편한 듯 쪼그려 앉은 모습이 폭착됐다고 알리고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강원도 삼척.태백.정선 지역에 석탄이 주연료였던 70년대 이전만해도 강원도 남부 일대는 경기가 살아 움직이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폐광지역이 늘어나면서 정부에서는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주)강원랜드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그러나
전량 수입 연어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동해STF'(대표 김동주)가 9년간의 장기간 연구개발과 투자를 거쳐 '외해 연어 수중양식'에 성공, 수산양식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끈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리나라의 연어 소비시장을 살펴보면, 전량 수입 연어에 의존하고 있으며 농수산식품 유통공사의 조사 결과 국내 내수시장은 지난 2013년 기준으로 18,600톤 소비, 1,500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동해STF'가 냉수성 어종이며 깨끗한 물에서 사는 연어의
겨울축제에서도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올해에는 사회적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해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올 겨울 들어 맨 처음 개막한 ‘제8회 평창송어축제’의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교순)는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축제’를 모토로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창송어축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51일간 열린다.평창송어축제 관계자는 지난 11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관
'제3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개막 1일을 앞두고 고조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홍천강변에서 펼쳐지는 '제3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행사 준비가 모두 완료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인파가 몰리고 있다.연휴를 기점으로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강 꽁꽁축제위원회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이번 축제는 예전 행사와는 달리 차별화된 볼거리와 축제기간 중에 방송사에서 현장 중계를 펼치는 등 지난해와는 달리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홍천강 꽁꽁축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
1일 을미년 새해 아침 강원도 삼척 새천년도로 소망탑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 여명의 관광객이 북새통을 이뤘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삼척 새천년도로에는 경찰.해경.소방대원들이 교통혼잡을 이룰 것을 대비, 관광객의 교통지도에 나섰다.새해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서울과 내륙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은 관광버스를 이용, 가족들과 연인 단위로 '동해안 일출'을 만끽했다. 또, 삼척 정라동사무소에서 마련한 '새해 경품추첨
[강원지방신문=뉴스연합통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4년 한해를 뒤돌아보며,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2015년 국비 6조원 확보, 동계올림픽 대회관련시설 건설본격 추진, 레고랜드 코리아 착공 등 도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민선5기에 진행한 사업을 안착․안정시킴과 동시에 도정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 시기인 민선6기의 밑그림을 완성하였다는 소회를 밝혔다.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에 따른 수출확대 한계 및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부진, , 알펜시아 문제,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한 대북사업 재개 어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지사장 김중남.55.사진)는 지난 1947년 성덕수리조합으로 출발, 농어촌인들의 현장감 있는 생산 활동이 이어지도록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2014년 핵심사업으로 농공단지 및 전원마을 조성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특히, 주문진에 제2농공단지와 샛돌 지구 전원마을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샛돌 지구 전원마을은 100%분양이 완료됐으며 주문진 단지의 경우 현재 90% 완공돼 분양을 앞두고 있다.또, 수익성 사업과 관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친 결과 오봉댐 소수력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5일 한국 원전이 부실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이는 지난 10월 17일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3호기가 갑자기 원전 가동을 멈추면서 원전 내 핵심설비에 금이 가 냉각수가 일부 유출됐기 때문이다.이는 '인코넬600'이라는 소재로 부식과 균열에 약해 위험하다는 사실을 40년 전 이미 밝혔음에도 이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특히, 지진이나 쓰나미, 테러 같은 특수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아도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미국과 유럽은 이미 '인코넬600'부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