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소방서(서장 박흥목)에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19일간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 심사에는 동해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김혜경 장학사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주제의도반영 ▲창의력, 표현력 ▲심미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모에는 총228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사진) 1점(김서윤, 동해중앙초 3학년), 우수상 9점, 장려상 15점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동해소방서장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겨울철 기간 동안 대형마트, 동해공영터미널 등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곳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를 마친 김혜경 장학사는 “불조심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는 작품과 강원산불 등 고장에 대한 관심이 들어간 작품, 소방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 많아서 좋았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해소방서는 수상에 들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참가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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